제너럴 모터스(GM.N), 리튬 아메리카와 태커 패스 광산 합작 투자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2-24 0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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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제러널 모터스와 리튬 아메리카가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한다. 

 

GM는 23일(현지시간) 리튬 아메리카와 네바다에 있는 태커 패스 리튬 광산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처음 발표된 합작 투자 계약에 따라 GM은 태커패스의 38% 지분을 현금과 신용 시설 형태로 확보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6억 2500만 달러를 출자하기로 했다.

 

리튬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조나단 에반스는 "2025년 초에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튬 아메리카의 태커 패스. (사진=리튬 아메리카)

 

이번 거래 성사는 미국이 네바다 프로젝트에 22억 6천만 달러의 대출을 완료한 지 몇 달 만에 라틴 아메리카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 대출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승인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전 임기 동안 이 광산을 승인한 바 있다.

 

태커 패스는 올해 말 개통될 예정으로 첫 번째 단계에서 연간 4만 톤의 배터리 품질 탄산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대 80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투자 발표에도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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