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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텐센트(00700.HK)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텐센트의 2026넌 1분기 매출액은 196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하고, 지배주주순이익은 679.1억 위안으로 10.8% 늘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1.5%) 하회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컨센서스(678.3억 위안)에 부합했다.
VAS 매출액은 961.1억 위안 (+4.3% YoY)을 기록했으며, 세부적으로 소셜 약 319억 위안 (-2.1% YoY), 국내게임 454억 위안 (+5.8% YoY), 해외게임 부문이 188억 위안 (+13.3% YoY)을 기록했다.
마케팅 부문은 381.7억 위안 (+19.7% YoY)을 기록했다. 핀테크 및 B2B 부문은 598.9억 위안 (+9.1% YoY)을 기록했고, 기타 부문이 22.9억위안 (+109.1% YoY)을 기록했다. AI 투자 확대가 이익률 개선 둔화의 원인이란 진단이다.
마케팅 부문과 핀테크 및 B2B 부문의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기여도는 각각 3.5%p, 2.8%p를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마케팅 부문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심화, 위챗 '비디오어카운트' 플랫폼의 광고 노출 확대로 꼽힌다.
노승국 KB증권 연구원은 "핀테크 매출액은 거래량 증가 및 WM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 B2B 매출액은 클라우드 가격 인상 및 미니샵 수수료 매출 성장이 주요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VAS 부문 중 국내 고객향 서비스인 소셜과 국내게임의 결제액은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늦은 춘절로 인해 미실현 매출액이 많은 것이 해당 부문 매출액 증가율 둔화의 주요 요인이란 평가다.
Capex는 319.4억 위안 (+16.2% YoY)을 기록하면서 계획대로 적극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 국산칩 본격 출시에 따라 강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노승국 연구원은 "Hunyuan, Yuanbao, Codebuddy, WorkBuddy, Qclaw 등 신규 AI 프로덕트에 대한 투자 확대가 2025년 1분기부터 시작된 이익률 둔화의 주요 요인"이라며 "해당 프로덕트들의 재무적 KPI 목표는 없고, 단기적으로 AI모델 성능 및 프로덕트 품질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23일 ~ 5월 11일 기준, 텐센트의 hy3 모델 호출량이 오픈라우터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AI 프로덕트가 실제 고객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는지를 트래킹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