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정 평가 54%···유권자들 "전쟁보다 경제가 최우선 순위"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3-30 0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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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지지율 조사 결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타국에 대한 공격보다 경제 문제를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로운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율(부정 평가)은 54%로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지지율(긍정 평가)은 43%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전반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지지율은 지난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닝 컨설트의 주간 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기록한 최고치와 동일한 52%의 지지율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첫 임기 비슷한 시점의 지지율은 42%, 비지지율은 51%였으며, 이는 대통령 첫 임기 당시 유권자들의 반응과 유사한 추세를 보여준다.

 

이번 신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2026년 선거를 위한 일반 투표에서 민주당을 45%, 공화당을 42%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반대 시위. (사진=연합뉴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72%는 비용 절감이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유권자 중 47%만이 이것이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유권자들은 의료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가격 인하를 각각 70%와 64%의 지지를 받아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중요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러나 유권자의 45%와 42%만이 각각 의료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가격 인하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전체 경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 반대율은 51%를 기록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이 폭락하는 와중에도 주식 시장의 사상 최고치를 자랑할 수 있었지만, 최근 몇 주간은 그렇지 못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는 1.7% 하락한 634.09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주간 기준으로 3.5% 이상 떨어졌다. 이 ETF는 2026년 들어 현재까지 7.2% 하락했으며, 금요일에는 연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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