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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비우스 그룹 본사. (사진=네비우스 그룹)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유럽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 그룹이 43억4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하며 AI 경쟁을 위한 자금 충분히 확보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비우스는 이번 조달로 2026년까지 160억~200억 달러에 달하는 설비투자 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앞서 엔비디아에 20억 달러 규모의 주식 워런트를 매각했고, 메타와는 최대 27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톰 블랙웰 네비우스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향후에도 구조가 적절하다면 메타와 같은 대형 계약을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비우스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173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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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비우스 그룹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회사는 물리적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블랙웰은 과도한 확장이라는 우려에 대해 "기업들의 AI 도입이 계속되는 한 수요는 지속될 것”"선을 그었다.
자금 조달 구조는 고객 선지급금 60%(마이크로소프트·메타 중심), 자본·부채 조달 40%로 구성된다. 이번 전환사채는 2033년 만기, 금리 2.63%로 발행됐으며 전환가는 지난주 종가 대비 약 90% 높은 수준이다.
주가는 119.91달러로 1.95%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