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 깃털 대체 충전재 생산 확대…마쓰야마에 신규 설비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27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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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이진)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테이진 산하 섬유상사 테이진 프론티어가 오사카시에서 마쓰야마시에 고기능 폴리에스터 충전재 생산 설비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이 설비는 의류와 이불에 쓰이는 깃털 대체 소재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공급 부족과 생산비 상승이 이어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생산 품목은 ‘옥타에어’로 불리는 충전재다. 중심이 비어 있는 섬유 구조에 단면의 8방향 돌출부가 더해져 섬유 사이에 틈을 만들고, 그 안에 공기를 포함하는 방식이다. 테이진 프론티어는 이 구조가 깃털과 같은 수준의 보온성과 가벼움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마쓰야마 사업소에 수억 엔을 투자해 양산 설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생산은 2027년 3월 시작하며, 초기 생산량은 연간 수백 톤 규모다. 또 2030년 무렵에는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약 1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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