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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뻐하는 토트넘 팬들 [AFP=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 발생한 선수들의 연쇄 부상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대대적인 내부 감사에 돌입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파열 등 장기 부상이 속출하며 팀 전력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은 데 따른 조치다.
27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시즌 선수단 부상 사태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에버턴을 1-0으로 꺾고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강등을 면했으나, 시즌 내내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BBC는 지난 시즌 토트넘 선수단의 평균 가용률이 77%에 머물렀으며, 선수들의 누적 결장일 수가 2,000일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부상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홈구장 잔디의 탄성을 타 구장 및 훈련장과 비교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현재까지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구단 측은 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토트넘은 내부 감사와 더불어 핵심 개선책으로 선수별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근력, 피로도, 신체 내구력은 물론 심리적 정보까지 포함한 맞춤형 프로필을 구축해 부상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단은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사설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원하거나 고국에서의 치료를 선호하는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해 의료 지원 체계를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