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CRM) AI 도입 통한 수주잔고 증가, 견고한 성장 지지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0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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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세일즈포스(CRM)가 AI 도입을 통한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FY25 4분기(11~1월) 매출액은 9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2.78달러로 21.4% 늘어 시장예상치를 각각 0.5% 하회, 6.5% 상회했다.

구독 및 서포트 매출은 9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8.0% 늘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단기 수주잔고는 주문이 증가하며 302억 달러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세일즈포스는 FY26 1분기(2~4월) 가이던스로 매출액 6~7% YoY 성장, EPS 최대 2.55달러를 발표했다.

 

1분기 단기수주잔고(cRPO)는 전년 대비 약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최대 연간 8% 성장, EPS는 최대 11.17 달러로 발표했다.

4분기 1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400건 이상이 성사됐고, 에이전트포스는 2024년 10월
이후 5000건의 계약이 체결되며 증가 추세에 있다. 

 

신제품으로 에이전트포스 배포와 기업들의 AI도입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익스체인지를 출시하여, 고객 유입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세일즈포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세일즈포스의 연간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연초 이후 주가는 약 14% 하락세가 나타났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세일즈포스의 AI 서비스를 통한 고객 유입과 수주잔고는 꾸준히 증가 중이며, 상대 주가는 동종기업 대비 비싸지 않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세를 감안할 시 주가 상승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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