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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테슬라가 저조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6인승 모델Y SUV를 공식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공식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 47,184달러의 새로운 6인승 모델Y(모델YL로 지칭)를 출시했다.
모델YL은 CLTC 기준으로 467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82 kWh 배터리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전륜구동 구성과 19인치 휠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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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Y. (사진=테슬라) |
새로운 모델YL에 이어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 모델3+ 세단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모델3+ 모델은 단일 충전으로 50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현재 여러 지역에서 판매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월 리스 가격 할인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회사의 7월 판매가 60% 감소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반면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노르웨이 판매는 글로벌 추세를 거스르며 24%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에 노르웨이에서 13,039대를 등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