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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로보센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 1위 ADAS용 LiDAR 제조 기업인 로보센스테크놀로지 (2498.HK)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로보센스테크놀로지(이하, 로보센스)의 2025년 예상실적으로 지배지분 순이익 -1.8억위안(2024년 -4.8억위안) 이상, 4분기 지배지분 순이익 최대 1.8억위안을 공시했다.
2025년 연간 실적 시장 컨센서스(-2.2억위안) 상회했으며 4분기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5년 LiDAR 판매량 91.2만대로 전년 대비 67.6% 증가했다. ADAS용 LiDAR 판매량 60.9만대(+11.7% y-y)로 2025년 연초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로봇향(로봇 제초기 등) LiDAR 판매가 30.3만대(+1,141.8% y-y)로 급증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ASP 하락세 이어졌으나 원가 절감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M 시리즈 디지털 LiDAR 및 로봇향 LiDAR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ADAS 시장에서 다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인 가운데 고마진 로봇 사업이 실적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차량용 LiDA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마진 로봇 사업의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로보센스의 LiDAR 판매량은 220만대를 초과할 전망이다.
조철군 연구원은 "2026년 리비안(Rivian) R2 모델 양산에 힘입은 북미향 수출 개시 및 도요타향 공급(5년간 100만대) 본격화 등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보센스는 CES 2025를 기점으로 ‘글로벌 로봇 기술 플랫폼 리더’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단순 센서(LiDAR) 업체에서 풀스택 구현지능(Embodied AI) 솔루션 업체로 정체성을 재정의했다.
CES 2026에서는 신형 디지털 LiDAR와 자사 로봇 솔루션(Active Camera, VLA 모델 등)을 탑재한 배달 로봇을 공개하는 등 로봇 관련 포트폴리오(로봇의 눈과 손, 자율주행 솔루션 등) 를 다양화했다.
조 연구원은 "‘Embodied AI’ 전략을 통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은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