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설 부인하던 메타(META.O), 구조조정 신호탄…재택근무 지시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3-26 0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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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타 플랫폼스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의 광고 및 웨어러블 부문 직원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루 동안 재택근무를 지시받았다. 

 

해당 공지에는 경영진이 추가 세부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감원 규모는 전체 인력의 최대 20%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메타의 직원 수는 약 7만9천명으로, 이 경우 최소 1만5천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이는 2022년 말 1만1천명을 감원한 이후 최대 규모다.

 

       
         메타 플랫폼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번 구조조정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이 AI 전략의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에 1150억~13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이는 2025년의 두 배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스케일 AI에 143억달러를 투자한 뒤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다.

 

앞서 메타는 올해 초 리얼리티 랩스 부문에서 10~15%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다만 AI 안경과 증강현실(AR) 제품을 담당하는 웨어러블 사업은 여전히 핵심 투자 분야로 평가된다.

 

메타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3% 하락했으나, 최근에는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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