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UAL.O), 사상 최대 분기 매출…항공 수요 회복세 확인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21 0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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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유나이티드항공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및 실적 전망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2026년까지 강한 매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1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92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1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는 회사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또한 2026년 조정 EPS 전망치를 12~1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04달러와 보합한다. 조정 자본지출은 80억 달러 미만으로 전망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이 실적 개선의 핵심"이라며 "이번 분기는 회사 역사상 최고 매출 분기이자 연중 가장 높은 좌석마일당 매출(RASM)을 기록해 2026년까지 이어질 강한 매출 모멘텀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부문별로는 프리미엄 좌석 매출이 4분기에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11% 늘었다. 마일리지 등 로열티 매출은 4분기 10%, 연간 9% 증가했다. 일반석(베이직 이코노미) 매출도 4분기 7%, 연간 5% 성장했다.

 

다만 유나이티드는 분기 중 발생한 미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4분기 세전이익이 약 2억5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에서 인력 부족과 항공관제 문제로 겪은 운영 차질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4.34% 하락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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