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제미니, ICE 계약 논란 확산…미 자회사 매각 선회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2-02 07:45:41
  • -
  • +
  • 인쇄
캡제미니. (사진=캡제미니)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 IT 기업 캡제미니가 미국 자회사 캡제미니 거버먼트 솔루션스(CGS)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이민단속국(ICE)과 해당 자회사가 체결한 계약과 관련한 설명 압박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캡제미니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연방 기관과 분류된 활동에 대한 일반적인 법적 제약으로 인해 그룹이 자회사 운영의 일부 측면을 적절히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CGS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재무장관 롤랑 레스퀴어 등을 포함한 프랑스 국회의원들은 ICE 요원들이 사용한 전술을 두고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해당 계약에 대한 해명을 요구해왔다.  

 

캡제미니는 CGS가 2025년 예상 매출의 약 0.4%, 미국 내 매출의 2% 미만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만 에자트 캡제미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GS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ICE로부터 계약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해당 계약의 내용과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매각이 ICE 계약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레조낙(4004 JP), 구리 적층판 가격 30% 인상2026.02.02
일본은행,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논의 본격화2026.02.02
도쿄 10년만에 출생수 증가세..."도시로 출생수가 집중되는 경향 뚜렷"2026.02.02
일본, 수심 6000m 희토류 진흙 채굴 성공2026.02.02
코이케 도쿄도지사, 자민당 후보 지원 나서2026.02.02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