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랍에미리트(UAE). (사진=SNS) |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과 통화스와프 체결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경제 = (싱가포르) Ellie Kim 인턴기자] 이란 전쟁 심화로 경제가 위기에 빠질 때를 대비해 금융 안전망 확보에 나선 것이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AE 중앙은행의 칼리드 무함마드 발아마 총재는 지난주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포함한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에게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했다.
UAE 인사들은 현재까지는 최악의 경제적 충격은 피하고 있지만, 향후 금융 지원이 긴급히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적으로 미국과 통화스와프 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미국 관리들에게 피력했다고 전했다.
![]() |
| 미국 달러. (사진=연합뉴스) |
다만, UAE가 공식적으로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을 요청하지는 않았다.
UAE 측은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자국을 비자발적으로 파괴적인 분쟁에 끌어들였고, 달러화가 부족한 상황에 부닥치면 원유 거래에 중국 위안화 등 다른 통화의 사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전쟁 발발 후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 에너지 인프라 시설이 타격을 입은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 길이 막히면서 핵심적인 달러 수입원이 차단된 상황이다.
알파경제 Ellie Kim 인턴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