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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에치에프알(HFR)이 미국 통신사 AT&T의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4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미국내 SI 업체 간 이해관계 고려시 AT&T 프론트홀 공급자로 후지쯔가 유력한만큼 후지쯔 메인벤더인 HFR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AT&T의 CAPEX 2배 증액 및 중국산 장비 퇴출로 인한 점유율 증가를 고려하면 내년 HFR 수출실적이 과거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국내외 무선장비 업체는 물론 과거 멀티플 대비 저평가 국면이어서 키맞추기식 주가 급등이 기대되고 미국 경매 이후에는 국내 경매가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내 SI(시스템 통합) 업체 간의 이해관계와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감안할 때, 에치에프알이 이번에도 AT&T의 프론트홀 핵심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에치에프알은 당시 후지쯔의 퍼스트 벤더였으며 현재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어, 통신장비의 생명인 안정성을 고려할 때 후지쯔가 대체 공급사를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에치에프알의 내년 수출 실적은 과거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역대급 기대감에 비해 HFR 주가 상승은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번 경매 재료 크기를 감안했을 때 주가는 최소한 과거 PBR 고점인 7배를 넘어서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에치에프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