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호 약품, 암 치료 신약 개발 위해 스위스 기업 인수 결정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3-18 1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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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오오츠카 홀딩스(4578 JP)의 자회사인 다이호 약품 공업이 스위스를 본거지로 하는 바이오 신흥 기업 아라리스·바이오텍 AG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약 4억 달러, 한화로 약 595억 엔에 달하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다이호 약품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암 치료 영역에서의 신약 후보군을 확충하고, 첨단 신약개발기술을 도입하여 연구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라리스의 혁신적 기술과 우리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닛케이에 전했다.

인수 완료는 2025년 4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이호 약품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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