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한미 협의 진전…후속조치 서두르기로"

김상진 대표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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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기로 미국 측과 의견을 모았다.

위 실장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의 이틀간 일정을 마친 뒤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미측과의 협의 성과에 대해 "미국과의 협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구체적인 분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정상 간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서둘러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미는 지난 10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공동 팩트시트의 신속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팩트시트에는 한국의 민수용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 핵심 안보 현안이 포함되어 있다.

위 실장은 지난 16일 입국 당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데 이어 17일에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하며 후속 조치를 구체화했다.

워싱턴 일정을 마친 위 실장은 이날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 고위 인사들과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상진 대표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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