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금융시장 변동성 점차 완화됐으나 여전히 경계 필요"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8:27:34
  • -
  • +
  • 인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최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강호동 농협회장 "홈플러스 인수 내부 검토 없어"2025.10.24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금품 수수 의혹에 "심려 끼쳐 송구…경찰수사 성실히 임할것"2025.10.24
복기왕 "15억이면 서민 아파트" 발언 논란2025.10.24
구윤철 "경기 개선 흐름...금융시장도 안정적"2025.10.24
포스코 장인화 회장, ‘밴플리트상’ 수상…한·미 경제 협력 공로2025.10.24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