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예보, 카카오뱅크 첫 공동검사 나선다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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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첫 공동검사에 나선다.

 

예보와 금감원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함께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카카오뱅크를 공동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는 6월께 검사에 착수한다.

이번 공동검사는 예보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예보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디지털 뱅크런 우려가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의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정보기술(IT) 관련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금감원 지난 2021년 카카오뱅크 정기검사에 나선 바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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