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민주당, 오세훈·박형준 능력 비판…”큰 일은 못하고, 작은 일은 안해”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08:47:14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향해 "큰일은 능력이 없어 못 하고, 작은 일은 안 해서 결국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직격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사무총장은 두 시장을 "보수 진영의 유력 대권 주자로 기대 받았으나, 이미지가 상실됐다"고 평가하며, 과거 깔끔하고 합리적이었던 이미지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6월 부산시장 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민주당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전재수 의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 사무총장은 전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직 사퇴 후에도 부산시민들의 능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 및 해운 관련 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를 예로 들었다.

또한, 통일교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전 의원이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당내 비판이 일고 있는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대통령 인사권 존중과 철저한 검증을 요청한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내 개별적 언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는 당내 일부 의원들의 비판적인 목소리에 대한 입단속 차원으로 해석된다.

조 사무총장은 이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 검증을 문제 삼는 국민의힘을 향해 "본인들이 그동안 했던 검증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반문하며, 백승아 원내대변인 역시 국민의힘의 검증 시스템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 개최 일정을 언급하며, 통상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유례없는 두 달만 2차 韓中 정상회담…경협·안보 오랜 냉각기 끝내나2026.01.05
[속보] 이재명 대통령, 韓中 정상회담…관계 복원 원년 삼자2026.01.05
강훈식 “한한령 해제 가능성 좀 더 시간 걸릴 것 예측”2026.01.05
이혜훈 후보자, 인천공항 개항 전 영종도 2000여평 매입…6년만 3배 차익2026.01.04
李 대통령 " 하나의 중국 존중…韓中정상 1년에 한번은 만나야"2026.01.03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