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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배우 정일우가 연기 활동을 넘어 영화 투자자로서 새로운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투게더'에 이어, 최근 프랑스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자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국제 장편 영화상을 받은 '센티멘탈 밸류'의 국내 개봉 과정에 정일우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센티멘탈 밸류'는 지난달 18일 국내 개봉 이후 현재까지 약 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계기로 재회한 두 자매와 아버지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가족 간의 감정적 균열과 회복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문화권을 초월한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일우는 이번 아카데미 수상 소식에 대해 "관객의 한 사람이자 투자자로서 무척 기쁜 순간이었다"며 "이번 수상이 더 많은 관객과 작품이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8일 서울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독립영화관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상영회는 배급사 및 소속사의 SNS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정일우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작은 이벤트이며, 독립영화관을 알리고 싶은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은 전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관계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는 평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9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