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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모텔 캘리포니아')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세영이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선보이는 첫사랑 연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국적 매력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맡은 이세영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영은 차갑고 쓸쓸한 분위기와 당찬 성격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첫사랑 천연수(나인우 분)와의 관계에서 보여주는 그리움과 애틋함이 담긴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세영은 이번 작품 이전에도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운명적 사랑과 재회를 그린 최홍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세영은 매 작품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모텔 캘리포니아'의 제작진은 "이세영이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 변화할 강희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