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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신의선택‘ 영상 컷’)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판타지 영화 '신의선택'이 4월 21일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신성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 작품은 1년 반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주형, 김해인, 유정호, 서우진, 김혜선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미 '눈물 버튼 예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주형-서우진, 김해인-유정호, 김해인-서우진 간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선택'은 1억 3천만 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다. 신성훈 감독은 "촬영 내내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받았다"며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판타지 서사를 선보인다. 안구가 없는 아이를 임신한 여성(김해인)과 그의 남편(유정호)의 고민, 그리고 태아가 꿈속에서 신(서주형)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사 라이트 픽쳐스 관계자는 "아역배우 서우진의 애절한 연기가 돋보인다"며 "현장 분위기가 좋아 NG 없이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의선택'은 이미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영화제에서 19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일본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
영화는 티빙, 디즈니+, 쿠팡 플레이, 애플TV,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