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솜이 측, 소속사 "김광수 대표와 교제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무관용 원칙 적용"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8: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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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열애설 주장에 법적 대응

(사진 = 안솜이 인스타그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다이아 출신 가수 안솜이 소속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열애설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솜이의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안솜이와 포켓돌스튜디오의 김광수 대표가 사귀는 사이였다는 허위 사실 유포 목적의 방송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덴베리코리아는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와 무분별한 억측이 확산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법률 대리인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가세연의 방송은 지난 3월 2일 게재된 '[충격단독] 걸그룹 '다이아' 멤버끼리 한남자 쟁탈전' 제목의 영상으로, 안솜이와 김광수 대표의 관계에 대한 주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에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안솜이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후 모든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유포 및 확산에 가담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관련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솜이는 2017년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후 팀을 탈퇴하고 BJ로 활동 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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