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가족 톡방 합류 시도, 예비 장인 설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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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50대 방송인 심현섭 씨가 결혼 승낙을 받은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TV조선의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 씨는 여자친구 가족의 단체 채팅방 합류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 에피소드에서 심 씨는 "계속 산이 남아있다. 그래서 아군을 불렀다"고 말하며 예비 장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그가 언급한 '아군'은 여자친구 영림 씨의 오빠로 밝혀졌다. 영림 씨의 오빠는 예비 장인의 선호 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심 씨를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서 심 씨는 예비 장인과의 만남에서 "감히 부탁의 말씀이 있다"며 "가족 단체 톡방에 초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요청했다. 이는 술의 영향으로 보이며, 예비 장인의 반응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심현섭 씨의 가족 톡방 합류를 위한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에피소드는 2월 10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