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메타(META)가 라마 3.3을 출시한 가운데 AI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타는 GPT-4o와 같은 프론티어급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면서도 추론 비용은 1/8~1/25 수준으로 크게 낮은 텍스트 기반 AI모델 라마 3.3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메타는 감독 미세조정, 인간피드백을 통한 강화 학습, 그룹 쿼리 어텐션 등의 방법을 활용해 적은 매개 변수로도 프론티어급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냈다고 밝혔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고성능 저비용 오픈소스 모델인 라마 기반의 AI 서비스가 늘어나고 관련 생태계가 확대될 수록 메타는 중기적으로 AI 서비스의 핵심이 될 AI에이전트 시장과 AR/VR 기기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에 용이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 |
(사진= 제공) |
메타는 이미 가상 챗봇 메타 Ai사용자 수가 최근 6억 명을 돌파하는 등 생성 AI 트래픽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는 현재 주요 수익원인 광고 뿐 아니라 검색, 이커머스, 비지니스 솔루션 등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연주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AI 상용화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2025년 서비스 업체로 AI 수혜 확산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