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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리조트.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윈 리조트는 4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카지노 사업 부진으로 인해 분기별 수익과 매출이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라스베가스 영업 수익은 카지노 수익이 전년 대비 13.6% 줄어들어 6억 717만 달러로 1.9% 감소했으며 이는 엔터테인먼트, 소매 및 기타 판매의 20%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윈의 3분기 총 매출은 16억 9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17억 3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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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리조트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아울러 예상보다 낮은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인 90센트를 기록해 월스트리트 추정치인 1.10달러를 하회했다.
지난주 경쟁사 MGM 리조트 또한 지난 주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매출 부진을 기록했는데, 매출 감소의 원인을 3분기 '하이엔드 벌크 비지니스 감소‘를 이유로 설명했다.
윈 리조트 주가는 95.65달러의 보합세로 마감 후 주가가 연장 거래에서 2.8%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