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규, '스터디그룹'서 코믹 연기로 주목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0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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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청자 사로잡은 감초 역할, 글로벌 팬층 확대

(사진 = 다을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서동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선보인 코믹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스터디그룹'에서 서동규는 유성공고 학생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유쾌함을 더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의 연기가 드라마의 전반적인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서동규의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동규 배우가 '스터디그룹'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서동규는 주인공 윤가민(황민현 분) 주변의 사건들을 능청스럽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액션스쿨 출신인 그는 싸움 장면에서도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코믹 액션까지 소화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서동규의 활약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도 끌어모으고 있다. SNS를 통해 글로벌 팬층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그의 연기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스터디그룹'은 공개 이후 2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공개 1주일 만에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총 143개국에서 주간 톱5에 오르며 국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서동규의 이번 성과가 향후 그의 연기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을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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