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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 BS2 '나라는 가수 인 독일')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홍중과 종호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두 가수는 뮌헨 오데온 광장에서 깜짝 게릴라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들은 씨엔블루의 '사랑 빛'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열창하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중은 "존경하고 좋아하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진 그의 말이다.
종호 역시 "버스킹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저의 음악성을 표현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약 두 달간의 독일 여정 동안 다양한 명소를 순회하며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공연 영상은 '나라는 가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홍중이 부른 '폴링(Falling)'은 25만 뷰를, 종호와 수지가 함께 부른 '드림(Dream)'은 24만 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