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 부적절한 SNS 게시물로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 취소돼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09:28:57
  • -
  • +
  • 인쇄

(사진=박성훈SNS)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성훈의 최근 SNS 활동이 새로운 드라마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tvN의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대본 리딩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tvN은 이번 주 박성훈, 소녀시대 윤아, 강한나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폭군의 셰프'의 대본 리딩과 테스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성훈의 SNS 게시물 논란과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한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SNS에 성인 영상물 관련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삭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게시물에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그의 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진=박성훈SNS)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초기에 이를 '실수'로 설명했으나, 이후 해명을 수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성훈 배우가 문제의 이미지를 받아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업로드된 것"이라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최고의 셰프와 폭군으로 알려진 왕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윤아의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박성훈의 드라마 출연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제작진은 현재 상황을 주시하며 향후 계획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BTS 슈가 기금, 자폐 아동 치료센터 건립에 쓰여2025.09.30
이장우, 11월 결혼 앞두고 웨딩 사진 공개2025.09.30
키스오브라이프, 11월 5일 일본 정식 데뷔 확정2025.09.30
브라운아이드소울, 데뷔 첫 고척돔 콘서트 전석 매진2025.09.30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아시아 3개국 팝업 스토어 개최2025.09.30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