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15%p 낮춘다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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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발맞춰 예금 및 적금 금리를 인하한다.

 

23일 카카오뱅크의 발표에 따르면,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별로 조정되며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85%에서 2.75%로 인하된다.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상품은 연 2.90%에서 2.80%로 하향 조정된다.

 

자유적금 금리 역시 인하된다.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상품은 기존 연 3.00%에서 2.85%로 0.15%포인트 낮아진다.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상품은 연 3.10%에서 3.00%로 0.10%포인트 인하된다.

 

이러한 카카오뱅크의 금리 인하 결정은 최근 금융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우리은행과 토스뱅크는 이달 15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각각 0.10∼0.25%포인트, 0.20%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또한 16일부터 26개 예·적금 및 입출금식 상품의 금리를 0.10∼0.5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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