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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META)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사업 성장과 가상현실(VR) 확장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기대가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메타의 광고팀을 이끄는 아룬 스리니바스는 인터뷰를 통해 AI를 활용한 개인화 전략이 브랜드 노출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스타그램 콘텐츠의 50% 이상이 AI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고 있어, 플랫폼에서 AI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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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최신 ‘안드로메다 (Andromeda) 광고 매칭 엔진’이 광고 개인화와 타기팅 최적화를 강화해, 광고비 대비 수익 (ROAS)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안드로메다 엔진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적용된 결과, 광고 회상률(사용자가 광고를 기억하는 비율)이 6%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사용자 그룹에서 광고 품질(광고 타기팅 적합성 및 콘텐츠 매력도)이 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