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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본사. (사진=니콜라)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전기차 제조업체 니콜라가 현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각을 고려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니콜라는 사업의 일부 또는 회사전체 매각 등을 포함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파트너를 영입하거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니콜라는 연료 전지 전기 트럭의 생산량 증가와 관련된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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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23년 말 4억 6470만 달러에서 지난해 9월 말 1억 9830만 달러로 급격히 감소했다.
니콜라 최고경영자 스티브 거스키는 지난 10월 자본 조달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다양한 잠재적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니콜라 주가는 지난해 96% 가까이 하락했으며, 오후 후반 거래에서 28%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