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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민영이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SBS Plus와 E채널의 '솔로라서'에 합류해 자신의 솔로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솔로라서'는 독신 생활의 장단점을 조명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4년 10월 첫 방송 이후 MC 신동엽, 황정음의 진행과 출연진들의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민영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솔로라서'에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사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그녀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은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진짜 이민영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떨리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털털하고 솔직한 평소의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최근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과 KBS '고려 거란 전쟁'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또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와 '법대로 사랑하라' 등의 작품에서 따뜻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민영의 예능 출연이 그녀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민영이 실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라서'의 제작진은 이민영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영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솔로라서'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