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N), 애플 신용카드 파트너 되나…마스터카드 대체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4-02 09:33:33
  • -
  • +
  • 인쇄
비자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비자가 애플의 신용카드 피트너가 될지도 모른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비자가 마스터카드로부터 애플의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인수하기 위해 약 1억 달러를 제안했다. 

 

비자는 애플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대담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일반적으로 가장 큰 카드 프로그램에 대해 선불 결제를 제공할 것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또한 마스터카드를 제치고 애플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멕스는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카드 발행사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비자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결제 프로세서로 2019년 신용카드 제휴를 시작한 골드만삭스와 애플이 2023년 11월부터 제휴를 종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월 JP모건체이스도 지난해부터 이 사업과 관련해 애플과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앞서 보도한 바 있다.

 

골드만은 거의 10년 전 전통적인 트레이딩 및 투자은행의 주축을 넘어 수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 사업에 진출했다.

 

월스트리트의 강자는 2022년 말까지 비즈니스의 잠재적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적립한 후 소매업의 야망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비자 주가는 1.17% 하락 후 346.35달러를 기록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발레로에너지(VLO.N) 올해 실적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2025.09.15
유니언 퍼시픽(UNP.N), 노퍽서던(NSC.N) 인수 추진 박차…트럼프 합병 지지 시사2025.09.15
미쓰비시 후소, EV 정비용 작업복 개발2025.09.15
[분석] 일본은행, 9월 회의서 금리 동결 전망..."11월·12월 인상 가능성 높아"2025.09.15
어도비(ADBE.N) 3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AI 역량 확인 후 대응2025.09.1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