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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도스 본사. (사진=레이도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방위산업체 레이도스 홀딩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재고 재입고로 무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강화됐다.
레이도스는 11일(현지시간) 군사비 지출 증가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무기 수요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실적에 대한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도스의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2.37달러로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2.27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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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도스 본사. (사진=레이도스) |
해당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성장한 43억 7천만 달러로 월스트리트 추정치 41억 3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 회사는 2025년 주당 조정 이익을 10.35~10.75달러 사이로 전망했으며 그 중간값은 대체로 기대치와 부합한다.
이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5% 상승했으나 3.62% 하락 후 마가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