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출연 양나래 변호사, 불륜 관련 충격적 사례 공개해 관심 집중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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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변호사가 밝힌 이혼 사유 1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10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사유 부동의 1위가 '불륜'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2일 수요일 밤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출연하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유튜브도 운영 중인 양나래는 이날 방송에서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전문가적 식견을 보여주었다.

 

양나래 변호사는 "국가 통계상 이혼율은 낮아졌지만, 체감상으로는 오히려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식 차이는 최근 결혼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야 혼인 신고를 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4년 미만'의 사실혼 관계에서 이혼 소송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 변호사는 이혼 변호사의 '승소율'만 믿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승소율이 높다고 광고하는 변호사들의 주장을 무조건 신뢰하기보다는 사건의 구체적 내용과 전문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에서 양나래 변호사는 '배우자의 불륜은 숨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며 실제 사례들을 공유했다. 

 

운동만 하고 오면 유독 활력이 넘치는 아내의 모습에 의심을 품은 남편이 아내의 메모장을 확인해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사례와, 자녀의 무심한 한마디로 남편의 외도를 발견한 여성의 이야기 등 충격적인 사례들을 전했다.

 

특히 '등산 동호회'에서 발생하는 불륜 사례와 그 특징적인 표식에 대해서도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러한 사례들은 불륜이 어떻게 발각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우자들이 겪는 심리적 충격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양나래가 들려주는 다양한 불륜 사례와 이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은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예측불가한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인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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