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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컨디션 난항으로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이번 주말 후쿠오카에서 예정된 공연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3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가 여전히 최적의 컨디션을 되찾지 못한 상황임을 전하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패러렐 라인-' 공연에 카리나의 불참이 결정됐다.
공연은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카리나를 제외한 지젤, 윈터, 닝닝 세 멤버만으로 구성된 에스파가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해졌다.
소속사와 팬들은 카리나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시 하면서도 그녀 없이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카리나의 조속한 회복과 복귀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