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개봉 3일만에 920만 돌파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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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신작, 천만 관객 눈앞…류승완 '휴민트' 제치고 독주 행진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개봉 사흘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약 7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21만 3천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260만명을 가뿐히 넘어선 이 영화는 현재 천만 관객을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흥행 아이콘'으로 불리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와의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같은 기간 2위를 차지한 '휴민트'는 4만 1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86만 3천명을 기록했다.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비밀과 진실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의 격돌을 담았다.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명으로 추산된다.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는 각각 '호퍼스'와 '신의 악단'이 차지했다. 두 작품은 같은 날 각각 2만 9천여명과 1만 1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위에는 8천여명을 끌어모은 '초속 5센티미터'가 이름을 올렸다.

 

3일 오전 8시 4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왕사남'은 54.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브라이드!'가 7.2%, '매드 댄스 오피스'가 5.0%의 예매율을 보이며 2, 3위를 차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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