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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모기 토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최근 고조된 미-이란 간 긴장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모기 외무상은 중동 사태의 조기 진정을 위해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3일 전했다.
이날 회담에서 파이살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에너지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상황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파이살 장관은 현재 파키스탄 등 중재국 외교 수장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정세 전망에 대해 모기 외무상과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과 바벨만데브 해협의 항행 안전이 국제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장관은 해당 해역에서의 항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에 뜻을 같이했다.
한편, 모기 외무상은 같은 날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제1차관과도 전화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사태의 조기 진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일본과 한국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외교적 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