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브비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애브비는 마일스톤 지급과 관련된 인수 비용과 연구 개발 비용으로 2억 4800만 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브비는 3일(현지시간) 2025년 조정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애브비는 기존 전망치인 주당 12.12~12.32달러를 하회한 주당 11.99~12.19달러 범위에서 연간 이익이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수익이 주당 12.3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분기 조정 순이익은 주당 2.34~2.38달러로 월스트리트 추정치인 주당 2.51달러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애브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 회사는 메인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가 2023년 특허 보호를 잃은 이후, 파이프라인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총 2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거래를 통해 신경과학 신약 개발사 세레벨 테라퓨틱스, 암 치료제 개발사 이뮤노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알리아다를 인수한 바 있다.
애브비는 4월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가는 1.79% 하락 후 201.64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