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착한 여자 부세미' 주연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0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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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경호원에서 완벽한 여자로 변신,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

(사진 = 매니지먼트mmm)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지난해 '무빙'으로 주목받은 배우 전여빈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는 그녀의 첫 드라마 타이틀롤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크로스픽쳐스와 트리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박유영 감독과 현규리 작가가 각각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인생의 재설계를 꿈꾸는 흙수저 여성 경호원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은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전여빈은 이 작품에서 이중 역할을 맡는다.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아온 경호원 '김영란'과 완벽한 여성 '부세미'라는 두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란은 재벌 회장이 설계한 복수극에 동참하면서 '부세미'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된다.

 

전여빈은 영화 '애프터'와 드라마 '무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오는 6월에는 SBS 드라마 '우리 영화'에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그녀의 활발한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2025년 하반기 지니 TV와 ENA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여빈의 첫 주연 드라마인 만큼 그녀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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