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송해나 "박나래 '나래바' 놀러갔다가 8kg 증량…모델 은퇴할 뻔"

김경식 / 기사승인 : 2022-11-30 0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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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경식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송해나가 이현이의 연애 금지령을 폭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모델보다 ‘축구선수의 삶’을 살고있는 송해나가 남자까지 포기하고 축구 실력이 확 늘게 된 뜻밖의 비결을 전한다.


이날 송해나는 최근에 연애보다 ‘축구’에 더 빠져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해나는 “축구팀 주장 이현이 언니가 시즌 중에 절대 남자 만날 생각하지 말라더라”라며 이현이가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과거 축구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며 축구 연습 때문에 남자친구를 자주 못 만나서 헤어지게 됐는데, 그때 이별 후 화난 감정을 축구로 풀다 보니 실력이 확 늘었었다”라고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현재 양 발톱까지 다 뽑혀 있다. 모델 일이 안 들어온다”라고 밝힌다. 또 축구팀 주장 이현이가 마치 실제 운동선수처럼 팀원들을 철저히 관리한 일화를 공개한다. 그녀는 이현이 언니가 주장이 되니 눈이 돌기 시작하더라경기 흐름이 안 풀리면 눈이 돌면서 ‘너네 다 이렇게 할 거야?!’라고 소리친다라며 남다른 책임감으로 선수들을 철저히 관리하는 ‘주장’ 이현이의 무서운 모습을 전한다.

 

이어 그녀는 (주장 이현이 언니가) 평소 다른 스케줄이 있는 날에도 축구공을 챙겨 다니라고 한다. 차 안에서도 발로 축구공을 굴리면서 다닌다라며 준(?) 축구선수의 삶을 살게 된 이유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송해나는 과거 박나래의 ‘나래바’에 갔다가 모델을 은퇴할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래바’에 놀러 갔다가 일주일 동안 못 나왔다. 스케줄이 있을 때만 밖에 나올 수 있었다일주일 동안 나래 언니가 24시간 내내 만들어주는 음식을 계속 먹다 보니 8kg가 찌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인생 최대 몸무게였는데, 살찐 줄 모르고 있다가 운동복 입고 촬영하는 신을 찍었었는데 너무 지워버리고 싶다라고 지우고 싶은 흑역사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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