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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Q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의 민재가 25일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민재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된 '케이팝업 차트쇼'에서 진행을 맡아 '만능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MC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민재는 이전 MC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팝업 차트쇼'에서도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싸이커스는 지난 4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차트(4월 19일 자)에서 '월드 앨범'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등 여러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월드 앨범' 18위, '이머징 아티스트' 39위 등 순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진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5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의 첫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커스가 음악 방송 활동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