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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미래에셋증권에서 18일 오전 프리마켓에서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후 두번째 사고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 시간대 중 일부 주문이 지연됐다"며 "해당시간에 주문된 NXT 프리마켓 주문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신규 주문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연된 주문 건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주문 후 체결내역을 꼭 재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일부 주문은 프리마켓 미체결 수량의 정정, 취소가 되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지난 3월 5일 NXT 출범 직후에도 수 분간 주식 체결 조회가 지연되는 등 주식거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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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