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오늘 방한…韓기업 총수와 홍대서 '삼소 회동' 전망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0:02:26
  • -
  • +
  • 인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0일 서울 삼성동 한 치킨집에서 진행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 중 시민에게 치킨과 감자튀김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리더들과 인공지능(AI) 분야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서울 시내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저녁에는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찬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AI 반도체와 로보틱스,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방안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회장과 삼성동 치킨집에서 회동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기존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을 넘어 자동차, 로봇, 클라우드 등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되는 국면에 이뤄져 주목된다.

황 CEO는 방한 기간 기업 총수 회동 외에도 게임업계와 AI·로봇 스타트업, 대학 연구진과의 만남을 조율 중이다.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로봇, 디지털트윈, 5G 특화망 기술 연계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말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황 CEO는 이르면 오는 8일 늦은 오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주요기사

[부고] 김순택씨 외 부고 6월 5일자2026.06.05
[인사] 외교부 외 6월 5일자2026.06.05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자녀에 지분 20만주 증여…3세 승계 속도2026.06.05
[시론] 덮기 급급한 반쪽 사과…CJ 티빙 사태, '최고위 경영진 리더십' 시험대 올랐다2026.06.04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차기 여신협회장 단독 후보로 낙점2026.06.04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