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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글로벌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순손익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급등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2% 감소했다.
본사 실적만 놓고 보면 23억 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자회사 손실이 더해지면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순손익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 66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667억 원에서 128억 원으로 줄었다.
차입금 증가로 인한 이자 및 금융비용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초 인적분할로 인해 손익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신용보강 규모가 1조 8167억 원이며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PF 보증이 1조 3642억 원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주택부문 경기 악화에 대비해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비주택부문 수주잔고는 2022년 3조3000억원에서 2023년 3조900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도 대한항공 정비공장 증축(3400억원), 정읍바이오메스 발전소 공사(1500억원) 등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