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원진아 주연, 웹툰 '아이쇼핑' 드라마화 확정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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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입양 카르텔 소재의 액션 스릴러, 방영 플랫폼 미정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인기 스릴러 웹툰 '아이쇼핑'이 드라마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테이크원스튜디오는 23일 염정아와 원진아가 이 작품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의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오기환 PD가 연출을 맡고 안소정 작가가 각본을 담당한다. 

 

베테랑 배우 염정아는 불법 입양 카르텔의 수장 박세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와 대립각을 세우는 김아현 역은 원진아가 연기한다. 김아현은 어린 시절 양부모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작품은 불법 입양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버려진 아이들의 심리와 그들의 복수 과정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아직 드라마의 방영 채널과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작품의 무게감과 배우들의 명성을 고려할 때, 주요 방송사나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방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이쇼핑'의 드라마화 소식은 원작 웹툰 팬들과 TV 드라마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염정아와 원진아의 캐스팅은 작품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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