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주연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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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변호사 역할로 청춘 성장 스토리 그려낼 예정

(사진=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문가영이 tvN의 새로운 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이 작품은 서울 서초구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젊은 변호사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19일 문가영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문가영이 '서초동'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이승현 작가가 극본을,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초동'은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들, 일명 '어쏘'(associate lawyer의 줄임말)들의 일상과 성장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문가영은 극중 강희지 역을 맡아 1년 차 신입 변호사의 모습을 연기한다. 강희지는 수습 기간을 막 끝낸 열정 넘치는 캐릭터로, 자신감 넘치는 외향적 성격의 소유자다. 예술가의 꿈을 접고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자 변호사가 된 그의 성장기가 드라마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문가영은 이전 작품들인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의 섬세한 연기는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그를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서초동'은 2024년 상반기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젊은 변호사들의 치열한 직장 생활과 성장 과정을 그려낼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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