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토피·건선 치료 신약 '부이타마' 출시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1-19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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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우소연 특파원] 일본에서 새로운 피부질환 치료제가 등장해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토피성 피부염과 보통성 건선(간선) 치료제인 '부이타마® 크림 1%'(일반명 타피나로프)가 2024년 10월 출시됐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한 만성 피부염으로, 피부 건조와 장벽 기능 이상, 다양한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성 건선은 면역 반응 이상으로 발병하는 전신성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은백색 비늘로 덮인 홍반이 특징이다.

부이타마® 크림 1%는 방향족 탄화수소 수용체(AhR)를 조절하는 약제로 AhR 활성화를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산을 억제하고, 피부 장벽 기능 관련 분자와 항산화 분자의 유전자 발현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아토피성 피부염과 보통성 건선에 치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실시된 12세 이상 아토피성 피부염 및 보통 건선 환자 대상 제III상 임상시험에서 부이타마® 크림 1%는 위약 대비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장기 투여 시 안전성도 확인되어 현재 2세 이상 12세 미만 소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 신약은 스테로이드 외용약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으로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약제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특히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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