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새총재의 경제정책 방향 불확실성...30일 닛케이 평균 주가 1600엔 하락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9-30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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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새 총재로 이시바 시게루 씨가 선출.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3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는 오전 한때 전 주말 대비 1600엔 이상 하락해 3만 8100엔대로 떨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다.


이는 거래 시간 중으로는 지난 25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27일 거래 시간 종료 후 자민당의 새 총재로 이시바 시게루 씨가 선출되었고 그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과세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폭넓은 종목에서 매도가 증가했다. 또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추가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과 27일 금융 완화를 강조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장 신임 총재 선출 기대감으로 닛케이 평균이 이틀간 약 2000엔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이런 상승세는 단기적 반등에 그쳤으며, 새로운 경제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시 급락하게 됐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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